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중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 찾기(서울 교통카드)




서울시민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중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 찾기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중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 찾기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카드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면서 어느 카드를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죠. 그래서 서울 시민이라면 어떤 정책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지 분석해 봤습니다.

우선 내가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역과 대중교통에 사용되는 한 달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과 비용을 확인하면 어떤 교통카드가 나에게 경제적인 선택이 될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사실은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 K-패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하는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특징

  • 사용지역 : 서울에만 해당합니다. 서울 승차 후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 이용대상 :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합니다.
  • 이용 교통수단 : 서울 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 따릉이. 사용하시는 지하철 노선과 버스가 기후동행카드 이용에 해당하는지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지하철/버스 확인 바로가기

  •  이용횟수 : 무제한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비용 : 따릉이 사용을 포함한 교통카드는 한달 65,000원, 따릉이를 제외한 교통카드는 월 62,000원 입니다.
  • 한달 이용 정기권의 형식입니다.
  • 안드로이드 이용자 : 모바일카드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도 모바일로 가능하지만 현재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며, 카드결제로 충전할 수 있도록 확대예정입니다.
  • 아이폰 이용자 및 디지털 약자 : 실물카드를 3,000원에 따로 구입해야 하며 오프라인 충전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충전 장소 : 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 근처 편의에서 판매합니다.
  • 충전 방법 : 충전시에 사용개시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충전일 포함 5일 이내 선택), 재충전은 만료 5일전부터 가능합니다.
  • ‘티머니 카드 & 페이’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 해야 합니다.

티머니&페이 바로가기



국토교통부 K-패스 특징

  • 사용지역 :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대상 : 만 19세 이상.
  • 이용 교통수단 :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 이용횟수 :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월 60회 까지 지원합니다.
  • 비용 : 만 19세 ~ 만 34세까지의 청년은 30% 환급, 그 외 연령은 20% 환급, 저소득층은 53% 환급 됩니다.
  • 거리에 상관없이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해주는 방법으로 지원됩니다.
  • 기존 알뜰카드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홈페이지에서 K-패스 회원전환을 하면, 간단히 전환됩니다.

알뜰교통카드 바로가기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중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 는?

일반 이용자의 경우

따릉이 불포함 62,000원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일반 연령 이용자의 선택 기준는 77,500원이 됩니다.

월 77,500원을 이용한다고 하면,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이용자의 혜택은 동일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혜택은 77,500-62,000 = 15,500원,

K-패스 일반 이용자의 경우 할인 혜택은 77,500*20% = 15,500원 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이용자의 경우, 77,500원을 기준으로 더 많이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77,500원보다 더 적게 사용한다면 K-Pass가 유리합니다.

청년의 경우

청년의 경우도 따릉이 불포함 62,000원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청년의 경우 월 교통비 88,572원 이상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그 이하라면 K-패스가 경제적입니다.

62,000 / 0.7 = 88,572 원 이기 때문에 K-패스로 월 88,572만큼을 이용했을때, 기후동행카드와 교통비가 동일해지기 때문입니다.

88,572원을 기본요금 1,500원으로 나누면 60회 정도가 나오네요. 즉, 하루 1회 이상 외출하는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세요.

 

요약하면,




일반이용자의 경우, 한달 대중 교통 이용료 77,500원을 기준으로 그 이상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시고, 청년의 경우 한 달 이용료 88,572를 기준으로 그 이상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세요.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고 계신 분이라면 대중교통지원정책이 매우 효과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기후변화문제는 올해 사과 문제로도 알 수 있죠.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농장에 냉해피해 및 전염병이 돌면서 사과 수확량이 줄어들었고, 사과 공급량의 감소는 현재 우리의 물가 인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과 더불어 우리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들을 해야만 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활동들을 같이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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